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토르: 다크 월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닼월 오딘.jpg|width=100%]]}}} || 혼란에 빠진 아홉 왕국에 토르와 [[워리어즈 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워리어즈 쓰리]]를 파견하여 분란을 잠재우는 한 편, 회수한 테서랙트를 사용하여 파괴된 비프로스트를 복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벤져스(영화)|로키가 지구에서 벌인 깽판]]에 완전히 질려 버려 로키를 "로키 '''라우페이손'''"이라고 부르면서[* 라우페이의 아들이라는 뜻. 너는 라우페이의 아들이지 내 아들이 아니라고 절연 선언을 한 것이다.] 의절해 버린 후에 감옥에 처박아 버린다. 미드가르드, 그러니까 지구에서 로키로 인해 죽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는 [[사형]]시킬 생각이었지만 아내 프리가의 간청으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다만, 말은 이렇게 했어도 정말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을 수도 있다. "네가 프리가를 보는 건 이번이 마지막", 즉 면회도 안 시켜 주겠다고 말했으면서 프리가가 로키를 다방면으로 챙겨주는 것을 저지하지 않았다. 물론 프리가가 로키를 찾아간 건 환영을 보낸 거였지만, 프리가가 마법을 쓰든 뭘 하든 헤임달이 보고 알리면 그만이다. 헤임달이 다 봤으면서 보고하지 않은 게 아니라면 오딘이 묵인했다는 뜻이다. 정말로 죽이려다 말고 감옥에 처박은 거라면, 로키가 종신형이 아니라 무슨 외출금지령이나 받은 것처럼 호화로운 가구를 쓰고 책을 읽으며 수시로 어머니의 면회를 받는 걸 묵인했을 리 없다.] 그러다가 토르가 무언가를 흡수해 실신한 제인을 데려오자, 처음에는 지상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인이 [[에테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테르]]를 흡수한 것을 알고는 토르에게 에테르에 대해 말해준다. 에테르는 다크 엘프가 먼 옛날에 가지고 있었던 강대한 물질이며, 컨버전스 당시 자신의 아버지이자 아스가르드의 선왕 보르가 전 우주의 빛을 없애려고 한 [[다크 엘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크 엘프]]를 때려눕히고 빼앗아 봉인한 물질이다. 오딘은 제인을 잠시 동안 데리고 있기로 한다.[* 이 장면에서 오딘의 호전성이 드러나는데 제인 포스터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고 묻자 자신의 아버지의 위업을 자랑하듯 "다 쓸어 버리셨지(He killed them all)"라고 말한다.] 그러나 에테르의 움직임을 눈치챈 [[말레키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말레키스]]가 [[알그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알그림]]을 잠입시켜 쳐들어오고, 다크 엘프의 공격에 수많은 병사들과 아내 프리가가 살해당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딘과 토르.jpg|width=100%]]}}} || >Odin: If when he comes, his men will fall on ten thousand Asgardian blades. >오딘: 만약 그 놈(말레키스)이 온다면, 놈의 병사들은 만 개의 아스가르드의 칼날 위에 쓰러질 게다. >Thor: How many our men should fall on theirs? >토르: 우리의 병사들은 얼마나 쓰러져야 하는 겁니까? >Odin: '''As many as are needed!''' ...We will fight, to the last Asgardian breath, to the last drop of Asgardian blood. >오딘: '''필요한 만큼 쓰러지겠지!'''[* 이렇게 소리지른 직후 갑자기 힘이 부치는 듯 "크헉."하고 비틀거리는데, 그의 육신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린 싸울 것이니라. 아스가르드의 최후의 숨결까지, 아스가르드의 최후의 피 한 방울까지. >Thor: Then how are you different from Malekith? >토르: 그럼 아버지께서 말레키스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Odin: Haha! The difference, my son, is '''that I will win.''' >오딘: 하하하![* 어이없어서 웃는것과 같다] 차이점은 말이다, 아들아, '''바로 내가 이기리라는 것이지.''' 아내의 죽음에 분노로 눈이 뒤집힌 오딘은 과거 정복 군주 시절 때처럼 다크 엘프들을 모조리 갈아마시기 위해 토르의 만류도 무시한 채 모든 병력을 소집해 전쟁을 준비한다. 공교롭게도 토르가 전쟁을 주장하고 오딘이 만류했던 토르 1편 천둥의 신 때와는 완전히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게 된 셈.[* 오딘은 과거 서리거인들과의 전쟁에서 완승을 거두고 이들의 수장인 라우페이를 죽일 수 있는 상황에 왔음에도 이들을 절멸시키지 않고 평화 협정을 맺었다. 또한 토르가 요툰헤임에서 깽판을 치자 평화가 깨질 수 있다며 화를 내며 그를 추방했다. 즉, 오딘은 평화주의자에 가까운데, 방어 체제가 무너져 불리한 상황에서 굳이 다크 엘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분노에 눈이 뒤집혔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오딘이 우주내 최강 제국을 구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실제로 전쟁을 했다면 말레키스의 에테르의 유무에 상관없이 다크 엘프는 정말로 우주에서 쓸려나갈 뻔했다.] 이때 토르는 제인을 아스가르드 바깥으로 데려나가 말레키스를 유인하겠다고 제안했는데 오딘이 불허하여, 결국 독단적으로 움직이기로 한다. 토르가 억류된 제인을 몰래 빼내는 동안 [[헤임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헤임달]]이 오딘에게 반역자가 있다면서 거짓 보고를 하여 주의를 끌고, 비프로스트에서 헤임달이 자신이 반역자라고 말하면서 시간을 버는 동안 토르는 제인과 함께 탈출한다. 오딘은 뒤늦게 추격대를 보내지만 토르 일행은 로키가 아는 비밀통로를 통해 도주해 버린다. 이후 토르를 찾다가 스바르트알프헤임에 도착하고, 거기서 병사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듣는다. 이에 오딘은 병사를 바라보며 '로키'라고 중얼거린다.[* 흐름상 번역된 자막은 '로키의 시신이군'이라고 나오지만, 들어 보면 '로키'라고만 했다. 즉, 대사만 보면 오딘이 로키의 변장을 눈치챈 건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그냥 '로키로군'이라고 번역하면 "(발견했다는 그 시신이) 로키로군" 또는 "(내 앞에 있는 병사 네가) 로키로군" 하는 중의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데, 괜히 사족을 달아 완성도를 떨어뜨린 셈. 추후 케이블 방영판에서는 "로키군"으로 번역되었다.] 토르가 말레키스를 해치운 뒤에는 토르의 공을 치하하고 왕위를 물려받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토르는 위대한 왕보다는 훌륭한 남자가 되고 싶다며 왕위 대신에 지상에서 제인과 함께 살겠다면서 사양하고 지구로 돌아간다. 오딘은 "한 아들([[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은 왕좌를 너무 탐하더니 다른 하나([[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는 아예 원하질 않는구나. 작별인사나 축복같은 건 하지 않겠다. 그저 내 가슴 깊이 간직해두마."라고 토르를 보낸다. 감사를 표하며 떠나는 토르의 등 뒤에 대고 오딘은 들리지 않게 이렇게 말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56959666.gif|width=100%]]}}} || >'''아니, 내가 고맙지.''' >No, thank you. 옥좌에 앉아있던 오딘은 가짜였고, 그 정체는 다름 아닌 환술로 변장한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였다. 사실 이 결말은 로키 단독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193VTTPNRDP6Z.jpg|포스터]]에 대놓고 암시되어 있다. 로키의 오른다리 옆에 떨어진 오딘의 투구, 뒤에 있는 궁니르, 부서진 왕좌, 로키 발 아래에 놓인 묠니르는 오딘이 자기 왕좌에 있지 못한 상태에서 로키가 가짜 오딘 행세를 한다는 걸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